제가 생각하는 답은 내일 날씨는 알 수 없지만 날씨를 비, 맑음, 흐림 셋으로만 구분했을 경우는 당연히 그 세 사람은 만나서 의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. 내일 비가 오면 A집에서 B, C가 가서 회의하면 된다는 것은 이미 정해진 장소를 변경해야 할 뿐만 아니라 내일 반드시 비를 내려야 합니다. 그래서 답이 되지 못할 것 같습니다. 문제는 내일 모여 의논을 할 수 있을까 였으므로 그 가능성만 이야기하면 되지 어떻게든 의논하게 만들려고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? 그래서 답은 "모여 의논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" 입니다. 이 회사 망합니다. 안 망하려면 이 세 사람 잘라야 합니다. 정말 오래된 건데 풀비누님 정말 답이 뭔가요? 궁금합니다. 풀비누 wrote.. : 인도의 동인도 회사에 근무하는 영국인 A, 프랑스인 B, 네덜란드인 C, 세사람은 같은 도시에 : 살고 있었다. 그런데 모일 모시 모처에서 모여 중요한 문제를 의논하기로 했다. : : A는 지저분한 것을 싫어하는 깔끔한 성격이라 맑거나 흐리면 몰라도 비가 오면 나가지 : 않겠다고 했다. 그런데 B는 흐리거나 비가 오면 좋지만 맑은날엔 의논하기 좋지 않다고 했다. : 그리고 확실한 성격의 소유자인 C는 비가 오거나 맑은 날이면 괜찮지만 어정쩡하게 흐린 날은 : 역시 의논하기엔 질색이라고 했다. : : 자, 예정일은 내일로 다가왔다. 이 유별난 성격의 세사람은 무사히 모여 중요한 일을 의논할 수 : 있을까? 내일 날씨는 전혀 알 수 없고 또한 어떤 날씨든 하루종일 똑같은 상태의 날씨만 : 계속되는 것으로 한다. 그리고 인도에서는 보통 눈이나 진눈깨비 는 잘 내리지 않는다고 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