디지털 세상에 무신.. 화상으로 만단다. : 풀비누 wrote.. : : 인도의 동인도 회사에 근무하는 영국인 A, 프랑스인 B, 네덜란드인 C, 세 사 : 람은 같은 도시에 : : 살고 있었다. 그런데 모일 모시 모처에서 모여 중요한 문제를 의논하기로 했 : 다. : : : : A는 지저분한 것을 싫어하는 깔끔한 성격이라 맑거나 흐리면 몰라도 비가 오 : 면 나가지 : : 않겠다고 했다. 그런데 B는 흐리거나 비가 오면 좋지만 맑은날엔 의논하 기 : 좋지 않다고 했다. : : 그리고 확실한 성격의 소유자인 C는 비가 오거나 맑은 날이면 괜찮지만 어 정 : 쩡하게 흐린 날은 : : 역시 의논하기엔 질색이라고 했다. : : : : 자, 예정일은 내일로 다가왔다. 이 유별난 성격의 세사람은 무사히 모여 중 : 요한 일을 의논할 수 : : 있을까? 내일 날씨는 전혀 알 수 없고 또한 어떤 날씨든 하루종일 똑같은 상 : 태의 날씨만 : : 계속되는 것으로 한다. 그리고 인도에서는 보통 눈이나 진눈깨비 는 잘 내 리 : 지 않는다고 한다.